생활정보 / / 2023. 2. 8. 14:44

고양이 성격 및 특징

반응형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반려인과의 신뢰도가 높을수록 행복도가 높다고 합니다.

 

또한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다르게 영역 동물임과 동시에 독립적인 동물입니다.

 

자기 영역 안에서 지내는 것을 선호하며

그렇지 못한 환경에 놓인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양이의 성격 및 특징을 잘 알아야지만

건강하고 좋은 상태로 반려묘를 기를 수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고양이 성격 및 특징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고양이-성격-및-특징
고양이 성격 및 특징

 

고양이 성격 및 특징

 

1. 야생성, 활동성, 야행성

 

고양이는 원래 야행성으로 저녁, 밤이나 새벽에

작은 새나 벌레, 쥐 등을 사냥하며 지내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고양이의 하루 활동량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반려인이 하루 최소 30분 이상 놀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고양이는 활동량이 현저히 떨어질 경우 스트레스 받아

밤새 뛰어다니거나 심하면 우울증도 겪을 수 있답니다.

 

야생성-야행성-활동성-있는-고양이-특징

 

2. 높은 공간 필요

 

고양이는 캣타워나 캣폴 등 높은 곳에 오르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높은 곳은 고양이에게 주변을 관찰하거나 위험하다 생각들 때 피신하는 은신처 개념이죠.

 

서열이 높은 고양이일수록 더 높은 곳에 자리할 수 있으며

만약 다른 고양이가 자기 자리에 있으면 주변에 몸을 비비거나 위협을 가하기도 합니다.

 

기지개-키는-고양이

 

3. 털이 많이 빠진다.

 

고양이는 봄, 가을 환절기 시즌에 털갈이를 하는 편입니다.

더운 여름 및 추운 겨울 대비를 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인데요.

 

그렇기에 빗질을 해주지 않거나 환기를 잘 하지 않을 경우

고양이가 헤어볼을 토하거나 털이 집안 곳곳에 뿌려져있을 수 있습니다.

 

새끼-고양이-사진

 

4. 잠을 많이 잔다.

 

고양이는 하루에 14시간 이상 잠을 자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애 3분의 2 정도를 잠자는데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는 시간은 단 3시간 정도이며 

야생 습성이 남아 얕은 잠을 자며 경계 태세를 취한다고 합니다.

 

하루에-14시간-잠을-자는-동물

 

5. 화장실 공간 확보 필요

 

고양이 화장실은 고양이의 건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렇기에 영역 동물인 고양이에게 있어 화장실은 매우 중요한데요.

 

적당한 화장실 크기는 고양이가 안에서 한 바퀴를 돌 수 있을 정도여야 하며 

혹시라도 화장실이 불편한 경우 대소변을 참거나 집안 곳곳에 볼일을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화장실

 

고양이는 집사에게 귀와 눈, 몸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곤 합니다.

 

꾹꾹이나 그루밍을 통해 호감표시를 나타내기도 하고

때로는 꼬리 모양이나 울음소리를 통해 생각을 표하는데요.

 

등을 아치형으로 말아 온 털을 세워 자신을 크게 보이게 만들어 상대를 위협하기도 하며

털을 한껏 눕힌 채 쪼그린 채로 바닥에 납작하게 자세를 취해 두려움을 표하기도 합니다.

 

잔디밭에-앉아-있는-검은-고양이

 

몸을 비비거나 박치기, 핥기, 벌러덩 눕기, 엉덩이 보이기 등

자신의 냄새를 주인에게 묻히며 유대감을 표하기도 하죠.

 

동공을 확장 시키는 것은 위협을 느껴 공격을 하겠다는 의미고,

동공을 수축 시키는 것은 공격성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입니다.

 

고양이-눈동자-언어

 

반려인과 눈이 마주친 경우 가만히 쳐다보다 천천히 눈을 깜빡 거리는것은

일명 '고양이 키스'라 부르는 유대감과 애정의 표현입니다.

 

인기척을 느끼거나 무언가에 집중하면 귀를 꼿꼿이 세우기도 하며

뒤통수로 귀를 향하면 극도의 흥분 상태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고양이는 온몸을 이용해 자신의 상태를 집사에게 말을 하고자 합니다.

반려묘와 더 친해지고 잘 알기 위해선 고양이의 성격 및 표현을 잘 이해하고 캐치해야 합니다.

 

고양이-옆통수-사진

 

고양이는 근시가 있어서 6m 이상의 물체를 알아보기 힘든 편이며 적색과 녹색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람보다 동체 시력이 4배, 야간 시력이 6배 이상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의 코는 사람보다 10만배 이상 예민하여

약 0.5도의 온도 차이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청각도 좋아 100m 밖에서 나는 소리를 파악하며

야생고양이의 경우 소리를 통해 사냥감의 종류 및 크기 파악도 가능합니다.

 

고양이-종류-페르시안

 

고양이의 혓바닥에는 돌기가 있어 그루밍을 통해

엉킨 털을 풀 수 있고 털 깊숙이 있는 이물질과 벌레를 잡을 수 있죠.

 

또한 수염에는 수많은 신경이 있어

진동 및 기류 변화를 느끼고 주변탐색을 할 수 있습니다.

 

꼬리는 고양이가 높은 곳이나 좁은 난간 등에서

균형을 잡는데 도와주며 다양한 감정을 표하기도 합니다.

 

고양이-러시안블루-종류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다보니

집사를 함께 살고 있는 동료 정도로 인식할 가능성이 큽니다.

 

집고양이로 평생을 지내더라도 고양이 특유의 야생 본능이 남아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강아지와는 또 다른 도도한 매력을 가진 동물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기에 고양이의 성격 및 특징을 충분히 이해하고 파악해서

올바른 방법과 훈련을 통해 키우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고양이 성격 및 특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