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은 평균 2~3kg 몸무게를 가진 소형견으로
독일과 폴란드 사이 지역인 '포메라니아'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포메라니안은 흰색 털이 대표적이지만 종류는
털 색깔과 무늬에 따라 18가지로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강아지 종류인 포메라니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종류 - 포메라니안 성격 정보
포메라니안은 장모종, 이중모 견종으로
단일 모 견종에 비해서 털이 많이 빠지는 편입니다.
특히 생후 4개월쯤부터 얼굴과 몸에 털이 빠지는 시기를 겪는데
이 현상을 '포메라니안 원숭이 시기'라고 부릅니다.
이 과정은 이중모로 변하는 과정이며 얼굴 털이 빠지며 이마에 M자 모양이 나타납니다.
원숭이 시기는 보통 생후 6~7개월까지 나타나며 10개월까지 길게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메라니안 원숭이 시기에는 털이 빠지는 것만이 아니라 색깔이 바뀔 수 있습니다.
밝아지거나 어두워지는 등 원래 가지고 있던 털색 반대의 색상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털은 길고 가는 편이라 쉽게 엉키기 쉬우므로 자주 빗질을 통해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이중모 견종에게는 종종 알로페시아 증후군 또는
포스트 클리핑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포메라니안은 털을 너무 짧게 밀거나 빡빡 밀면
부분적으로 털이 자라지 않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피부색이 어둡게 변할 수 있습니다.
털이 비교적 풍성한 견종이기에 여름철에 덥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겉털로 햇빛을 반사하고 속 털 공간에 바람이 통해 체온 조절을 합니다.
대신 털이 엉켜서 체온 조절이 힘들지 않게 빗질을 자주 해주고
털 속 피부에 균이 생기지 않게 산책을 자주 시켜주는 게 더 좋습니다.
포메라니안 성격
포메라니안은 스피츠과 중 가장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소형견 종류 중 가장 용감한 축에 속하며 약간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요.
포메라니안은 훈련을 시키기 까다로운 견종이지만
대체적으로 밝은 성격을 가졌으며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입니다.
다른 스피츠 견종과 마찬가지로 행동이 빠르고 민첩하며
전체 강아지 지능 순위 중 23위를 차지할 만큼 똑똑한 편입니다.
포메라니안은 질투심이 많은 편이고 경계심이 강해
낯선 이와 강아지에게 쉽게 짖기도 하고 공격성을 띠기도 합니다.
고로 특히나 반드시 올바른 훈련이 필요한 강아지입니다.
포메라니안은 뼈가 얇아 낙하로 인한 골절에 약한 편입니다.
또한 슬개골 탈구가 쉽게 되니 바닥 미끄럼 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비만 시에 다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체중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포메라니안은 소형화를 거치며 선천적으로 뼈와 관절이 약해져
슬개골 탈구 및 골절의 위험도가 매우 높아진 편입니다.
하지만 포메라니안은 스피츠 계열이라 높은 활동성과 활발한 성격으로 인해
움직이는 일이 잦고 관절을 자주 사용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소형견의 90% 이상이 슬개골 탈구 문제를 겪는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뼈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게 운동시키는 편이 좋습니다.
한 조사 기관에 의하면 포메라니안은 말티즈와 푸들에 이어서
국내 반려견 인기 견종 3위에 랭크되었다고 합니다.
반려견 평균 수명은 약 15년으로 사람 수명 기준 반려견에게 하루는 5.5일입니다.
강아지를 하루 홀로 두는 것은 5~6일을 혼자 두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반려견을 키우는 걸 결정하실 때는 그만큼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갖고
다시 한번 더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강아지 종류 - 포메라니안 성격 정보 소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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