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출 불가능의 섬 누군가 사라졌다 - 셔터 아일랜드

 

현실과 환상이 얽혀있는 수수께끼 같은 영화 셔터 아일랜드는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된 명작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크 러팔로의 연기력과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셔터 아일랜드는 영화 후반부까지 반전을 암시하는 복선들이 가득한데요.

 

미스터리 스릴러 반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하게 꼭 봐야하는 작품입니다.

이에 오늘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셔터 아일랜드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셔터 아일랜드 줄거리

 

1954년 정신병을 앓고 있는 중범죄자들이 구속되어 있는 감옥 섬

'셔터 아일랜드'는 교도소인 동시에 정신 병동으로 탈출이 불가능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죄수가 탈옥할 경우 바닷물에 익사하거나 경비병의 총에 맞아 사살되는데

탈출 불가능의 섬에서 레이첼 솔란도라는 여성 수감자가 실종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에 두 명의 연방수사관 '테디 대니얼스'와

'척 아울'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배를 타고 그 섬 현장에 방문하죠.

테디는 사건을 조사하는 중에 수시로 나치 독일이

2차 대전 당시에 점령했던 다하우의 유대인 수용소에서 비무장 상태였던

독일군 포로를 몰살한 일과 방화범 앤드루 레이디스에게

자신의 아내가 살해당한 자신의 악몽 같은 트라우마들을 떠올립니다.

 

그로 인해 테디는 이 섬에는 공산주의자의 자금을 지원받는 자들의

정치적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확신하게 되죠.

그러던 중 실종된 레이첼이 갑자기 멀쩡히 살아서 돌아오고

그녀는 전 남편과 테디를 혼동하고 테디에게 안겨서 흐느끼다가

돌변하여 자신이 분명 남편을 죽이고 땅속에 묻었는데

테디 당신은 누구냐며  난폭하게 화를 냅니다.

이로써 테디와 척은 애초에 수사의 발단이 되었던

레이첼의 실종조차 조작된 사건임을 알게 되죠.

 

사실 이 섬은 정치적으로 '위험한' 인물들을 정신병자로 몰아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전두엽 절제술(로보토미)을 강제 시술해 사실상의 식물인간으로 만들어버리는 곳이었고,

테디는 자신도 이미 그들의 덫에 걸려든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됩니다.

이후 계속해서 진실을 추적한 끝에 동굴에서 전직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진짜 레이첼 솔란도에게 이 섬에서 시행한다고 하는 뇌엽절리술을 듣게 됩니다.

 

시술 현장으로 지목된 낡은 등대 건물에서 테디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연구소장 존 코리와 만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 내용입니다.

 

셔터 아일랜드 출연진

 

배우 이름	극중 이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테디 다니엘스
마크 러팔로(Mark Ruffalo)	척 아울
벤 킹슬리(Ben Kingsley)	닥터 존 코리
에밀리 모티머(Emily Mortimer)	레이첼 솔란도
미셸 윌리엄스(Michelle Williams)	돌로리스 샤낼
막스 폰 시도우 (Max Von Sydow)	닥터 제레미아 내링
잭키 얼 헤일리 (Jackie Earle Haley)	조지 노이스

 

셔터 아일랜드 평점

 

기관	평점
Metacritic	메타스코어 63 / 100 점수 8.5 / 10
Rotten Tomatoes	신선도 68% 관객 점수 76%
IMDb	평점 8.2 / 10
Letterboxd	별점 3.9 / 5.0

 

셔터 아일랜드는 한국에서도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했을 만큼

꽤나 인기 있는 상영시간은 138분의 미스터리 스릴러 반전 영화입니다.

 

셔터 아일랜드는 결말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을 할 수 있는 영화로

'식스센스급의 역대급 반전영화'라는 호평을 듣기도 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여러분들도 반전 미스티리 스릴러 영화 셔터 아일랜드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